지루 각화증이라고도 하는 검버섯은 중장년의 최대 피부 고민거리입니다. 검버섯은 대표적인 피부 노화의 상징과도 같으며 때문에 예전에는 저승꽃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검버섯은 악성이 아니라서 건강에 직접적인 위험은 없지만, 미용적으로 신경 쓰이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검버섯을 없애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검버섯 원인
검버섯의 원인은 피부 노화, 자외선 노출, 미세먼지 노출, 유전적인 요인 등 다양합니다. 보통은 피부에 쌓인 각질이 2주 후에 스스로 떨어지곤 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피부의 각질이 떨어지는 속도가 상당히 느려지는데요. 그렇게 피부 각질이 쌓이면서 피부가 두꺼워져 검버섯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 피부 속 혈관의 순환 장애로 인해 피부 재생에 문제가 생겨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검버섯과 기미의 차이
검버섯은 피부의 각질이나 표피가 두꺼워지면서 생기는 것이고, 기미는 색소가 침착되어 생기는 것입니다. 기미는 경계가 불분명하고 흐릿한 반면, 검버섯은 처음에는 평평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두툼하게 올라오며 갈색빛을 띠고 피부와의 경계가 분명합니다. 또 얼굴뿐만 아니라 두피나 팔, 다리, 신체 어느 부위에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검버섯과 피부암의 차이
피부암은 검버섯과는 다르게 대부분 모양이 불특정하고 비대칭이고, 피부와 경계가 불분명하며, 여러 색이 묘하게 섞여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많이 생겨나거나, 갑자기 크기가 커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피부암은 검버섯과 형태가 비슷하여 일반인인 우리는 구별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여 상태 확인이 필요합니다. 검버섯인 줄 알고 방치하다가 피부암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검버섯 없애는 법
검버섯 치료법은 보통 피부 표면에 있는 색소를 열 손상을 주어 제거하고, 두꺼워진 각질과 표피층을 깎아내는 레이저 시술을 합니다. 제거 후에 3-7일 정도 상처가 아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레이저 치료는 효과가 빠르고 확실하지만, 깨끗하게 치료를 마치고 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또다시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 후 관리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부작용이나 흉터가 남을 수 있고, 재발하기 쉽다고 합니다.
검버섯 예방 관리법
검버섯은 자외선에 지나치게 노출되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검버섯을 예방하려면 자외선 차단제, 미백 연고 등을 잘 발라줘야 합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과 제철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피부에 자극이 되는 화장품이나 약물은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버섯을 없애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하는 것입니다. 항상 선크림을 바르고 모자나 선글라스 등으로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검버섯과 비슷하게 생긴 피부암 또는 다른 피부 질환과 혼동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피부과에서 검사를 받는 것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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